IMF 한파 이후 계속 감소해 온 울산지역의 건축허가 면적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3만4천㎡로 정점을 이뤘던 건축허가 면적이 지난 1월 2만4천㎡(146동) 까지 감소했으나 2월 3만5천㎡(159동), 3월 6만2천㎡(248동)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올 1/4분기 총 건축허가 면적(12만1천㎡)은 IMF 이전인 97년 같은 기간의 37만㎡에 비해 1/3, 지난해 같은 기간 23만6천㎡에 비해서는 아직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어 IMF 이전수준을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IMF 이전이나 지난해에는 못 미치지만 그동안 감소해오던 건축허가 면적이 올들어 증가세로 돌아서 경기가 회복되고 있음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呂七會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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