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면 이렇게 됩니다"올해를 '전직원 금연의 해'로 정한 포철 보건관리팀이 직원들의 금연운동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각 생산공정을 돌며 병리표본 전시회를 열어 관심.
이번 전시는 담배연기에 찌든 폐나 간 등을 보존처리한 뒤 이를 일반인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측면에서 기획된 것으로, 사진과 금연보조품 등을 포함한 전시품목은 모두 60여점.
포철은 또 직원들로 건강생활추진위원회를 구성,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올들어 지금까지 에너지부 등 모두 16개 부서가 '금연율 100% 달성'을 기록할 만큼 성과를 얻고 있다는 것.
이송권(55) 보건관리팀장은 "흡연은 백해무익(百害無益)이라는 추상적인 말보다 실제를 보여주는 것이 관심도를 높이는 방법"이라며 "지속적인 계몽으로 올해중 직원흡연율을 20% 이하로 낮추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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