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업체는 자본력이 약해 대출받기도 힘들어요. 업체가 정부 정책자금을 신청해서 손에 쥘 때까지 조합이 나서 하나하나 도우려 애쓰고 있습니다"
손세창대구·경북공예조합이사장은 업체 사정을 세심히 헤아리는 운영으로
공예조합이 남다른 단합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단기자금난에 시달리는 업체에겐 운영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주선하기도 한다.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조합 경영수지도 작년초 적자에서 올해 흑자로 돌아섰다고.
"오는 7월쯤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내 2·28기념탑 옆에 공예품 상설전시장이 들어섭니다. 시민들이 대구 특화산물의 하나인 공예품에 더 쉽게 접할 기회를 주자는 것이지요"
손이사장은 이를 계기로 4년전 시도했다 주변상인들의 반대로 중도에 그친 갓바위지구내 불교용품 전문매장 개장을 재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전국에서 팔리는 불교용품 전부를 대구 공예업체들이 만들어내는 만큼 역시 전국 불자들이 몰리는 갓바위에 전문매장 하나는 있어야되지 않겠느냐는 게 손이사장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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