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빈트 서프 MCI월드콤 수석부사장은 10년 이내에 지구와 화성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프 부사장은 24일 도쿄에서 열린 한 세미나에서 "행성간 인터넷 연결사업이 미 항공우주국(나사)의 화성 탐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이르면 2001년 지구와 달 사이에서 행성간 통신규약(프로토콜)에 대한 시험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는 2008년까지는 화성 주변 궤도에 행성간 시스템을 운영하는 7개의 위성을 띄우게 돼 앞으로 10년 이내에 2개 행성간 인터넷을 연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서프 부사장은 그동안의 화성탐사에서 각 탐사선이 각각 다른 통신체계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연계될 수 없었던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행성간 인터넷을 통해 앞서 발사된 탐사선이 뒤의 탐사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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