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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입시 돈거래 대학교수 검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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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는 3일 대구지역 모 대학교 무용과 ㅇ교수가 대학입시 및 무용경연대회와 관련, 학부모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동료 교수의 진정에 따라 ㅇ교수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등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ㅇ교수가 지난 97년말 이 학교 무용학과 입시생인 김모양의 학부모로부터 무용실기 성적을 높게 채점해 달라는 청탁을 받고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있다.

검찰은 ㅇ교수가 이 학교 입시 무용실기시험 심사위원 및 학교 주최 무용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고 있으면서 다른 학부모들로부터 입시 및 무용경연대회 입상과 관련해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있다.

한편 최근 이 대학은 교수의 입시 관련 금품수수 소문 등으로 물의를 빚자 지난 5월 열릴 예정이었던 무용경연대회를 취소했다.

〈金海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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