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카콜라사는 25일 자사 콜라를 마시고 복통을 호소한 사건이 터지자 해당 제품을 수거, 정밀검사에 들어가는 한편 경찰에 사건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 김영필이사는 "오후 1시께 복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250㎖ 코카콜라 캔음료를 마신 50대 남자가 제품에서 농약냄새가 난다"며 "속이 안좋다고 호소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고 말했다.
김 이사는 문제의 캔제품을 검사한 결과 일단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등에 제품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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