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여왕', '올리버' 등을 제작한 영국의 영화제작자 존 울프경(卿)이 지난달 29일 사망했다. 향년 86세.
런던 북부 크리클우드에서 태어난 울프경은 영화배급사를 경영하던 아버지와 함께 청년시절부터 영화제작업에 투신했으며 지난 48년 자신의 영화사인 로물루스 필름을 설립했다.
뛰어난 지도력과 작품에 대한 날카로운 안목으로 정평이 난 그는 험프리 보가트와 캐서린 햅번이 주연을 맡아 크게 성공한 '아프리카의 여왕'을 비롯해 '리처드 3세', '물랭 루주', '올리버' 등을 제작해 히트시켰으며, 울프의 영화들은 아카데미상을 13개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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