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브라질이 99FIFA 여자월드컵축구대회 4강에합류, 이번 대회 패권은 미국-브라질, 중국-노르웨이의 4강대결로 판가름 나게됐다.
미국은 2일 오전(한국시간) 워싱턴D·C 잭 켄트쿡구장에서 열린 준준결승에서 독일의 거센 공격에 밀려 고전했으나 후반에 연속골을 성공시켜 3대2로 힘겹게 역전승했다.
이로써 미국은 나이지리아를 연장전 끝에 4대3으로 꺾은 브라질과 4강에서 맞붙게 됐다.
4강전은 5일 오전 벌어진다.
한편 중국과 지난 대회 챔피언 노르웨이는 각각 러시아와 스웨덴을 꺾고 4강에 선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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