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해 있는 차량을 펑크 낸 뒤 수리를 가장해 차량에 탑승해 있는 20대 여자 2명을 납치, 살해한 뒤 암매장한 범인 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3일 손경수(40·무직·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임흥중(30·무직·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김신완(30·무직·전북 전주시 덕진구 화전동)씨 등 3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덕헌(30)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 등은 지난달 24일 새벽 2시30분께 충남 천안시 성거읍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삼거리 휴게소 화물주차장에 주차중인 승용차를 펑크내 운전자 김모(29·여)와 또 다른 김모(26·여)씨를 살해한 뒤 인근 야산 등지에 암매장 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범인들은 펑크난 차량의 수리를 가장해 김씨 차량에 접근해 미리 준비한 승합차량에 강제로 태워 경기도 군포시 당동 합숙소로 데려가 성폭행한 뒤 수표 1천400만원 등 금품 3천여만원을 빼앗고 목졸라 살해한 후 경부고속도로 부근야산 등에 암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범인들이 사체매장 장소로 지목한 경기도 안산~군포간 고속도로 배수로와 야산에 형사대를 급파, 이날 오전 사체발굴 작업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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