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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분쟁 계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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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주요 이슬람정당등 야당 게릴라단체들은 4일 이뤄진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와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의 카슈미르 통제선(LoC) 회복 합의에 반발, 인도군과 전투를 계속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인도군도 파키스탄군의 철수가 완전히 단행될 때까지 군사적 승리를 위한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 카슈미르 분쟁은 쉽사리 평화의 길로 들어서기 어려울 전망이다.

파키스탄 주요 이슬람정당인 자마티 이슬라미는 5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의 철군 합의는 샤리프 총리의 '항복'이라며 6일 전국적인 항의시위와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자마티 이슬라미의 시예드 무나와르 당수 직무대행은 "이번 합의는 무고한 수백만 카슈미르인들의 운명에 대한 완전한 항복"이라며 "샤리프 총리가 이슬람교도들을 등 뒤에서 찌르려 했다"고 비난했다.

14개 이슬람 게릴라 단체들의 연합체인 무타히다 지하드도 "샤리프는 카슈미르의 자유투사들에게 반역자로 간주될 것"이라며 "어떤 국제적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인도군에 대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베나지르 부토 전총리가 이끄는 파키스탄 인민당도 인도로부터의 응분의 대가가 없는 철군은 국가적으로 '커다란 실망'이라며 정부는 의회에서 워싱턴 합의에 대해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인도군은 파키스탄측의 철군 약속에도 불구 5일 군사적 승리를 얻기 위한 군사행동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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