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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천]피서지 쓰레기대책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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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피서철을 맞아 산과 계곡으로 피서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면서 청도 운문댐 상류를 비롯 성주댐 안동댐 계곡 등에는 벌써부터 상수원 오염과 산골 쓰레기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이에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휴가철을 앞두고 미리 환경정리에 나서는가 하면 자체 환경감시원을 두는 등 대책을 세워두지만 피서객들의 무분별한 환경오염 행위를 제때 대처하지 못하고 있어 올 여름도 짜증 피서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청도 운문댐 상류 계곡은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만원을 이뤄 오물 쓰레기 등으로 수질을 크게 오염되고 있으나 상수도 보호구역이 아니어서 단속이 되지 않고 있다운문댐 상수도 보호구역은 호수 만수위로부터 0.6㎞밖에 되지 않아 댐 만수위로부터 1㎞도 되지않는 거리에 식당 여관 등 접객업소가 마구 들어서고 있는가 하면 피서객들이 계곡에 들어가 물놀이를 해도 단속할 근거가 없다는 것.

이는 청도군 운문면 9개마을과 경주시 산내면 2개마을이 포함돼 호수 만수위로부터 2㎞까지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토록 하는 1안(76.00㎢)을 제외하고 현재의 2안(36.56㎢)으로 상수도 보호구역을 지정했기 때문이라고 주민들은 말한다.

특히 운문면 신원리 삼계리 계곡과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 앞 하천은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 주말인 10일과 휴일인 11일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몰려들었는데 관계당국에서는 본격 휴가철이면 피서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하천이 오염될 것이라며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김천시는 올 피서철을 앞두고 있는데다 2000년 도민체전 개최때 타시군 등산객들이 김천황악산을 많이 찾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6일 시청 사회산업국 산하 희망직원50명(공익요원 포함)으로 편승된 수거반원들이 도시락과 괭이, 삽, PP포대 등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황악산정상에 투입되어 해발1천111m 황악산 정상에 묻힌 약2t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姜錫玉.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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