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언론이야기'를 부제로 달았다. 우리나라 절반이 출입처이면서도 한번도 가지 못하는 북한전문기자, 날마다 목욕재계하고 화장까지 하는 뉴스앵커, 안방극장의 얼굴없는 조율사 드라마PD…. 한편의 뉴스와 기사가 나오기까지 뒤에서 소리없이 움직이는 언론인들의 하루를 묶었다. 이 책에는 언론을 만들어 가는 공정이 세세하게 실려 있다. 송신국 엔지니어, 신문판매사원에서부터 편집국장, 논설위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언론종사자가 하나가 돼 언론을 전달해 가는 과정이 현장중심으로 기록돼 있다.
(미디어 오늘 지음, 인물과 사상사 펴냄, 312쪽, 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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