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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원, 팔 최장기수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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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과격한 이슬람 조직 지하드의 일원이라며재판없이 지난 6년간 구금해온 최장기수 팔레스타인인을 18일 석방했다.

오사마 자밀 이스마일 보르홈은 이날 앞으로 어떤 폭력 활동이나 폭력 위협을 가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쓰고 이스라엘 고등법원의 석방 허가에 따라 자유의 몸이 되었다.

이번 석방조치는 새 정부가 '행정 구금'으로 알려진 재판없는 구속에 우려를 표시함에 따라 결정됐으며 요시 베이린 법무장관은 행정구금을 모두 폐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인권 운동가들은 에후드 바라크 총리의 새 정부가 안보상의 위협을 구실로 경찰이 재판없이 구금할 수 있도록 한 말썽많은 행정 구금 제도를 폐지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날 석방된 보르홈은 지하드 회원이라는 이유로 93년 구속됐으며 이에 대한 혐의 내용이나 증거는 보안상의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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