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소련의 반체제 인권운동가이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81) 박사가 오는 9월12일 한국을 방문한다.
그의 이번 방한은 국회 환경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국민회의 김상현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방한 기간 환경과 인권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솔제니친 박사는 스탈린 체제하에서 반체제 운동을 벌이다 구속돼 고문 등 고초를 겪었으며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등 체제를 비판한 작품으로 지난 70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이후 '수용소 군도'(74)를 발표, 추방돼 스위스 미국 등지에서 망명생활을 하다 옛 소련 붕괴 뒤 귀국, 모스크바에서 활동중이며 최근 5년째 암과 투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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