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본격적 휴가철인 오는 28일 부터 다음달 4일까지 8일간을 '중점 교통소통 추진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근무체제를 편성, 운영키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경제여건 호전으로 이 기간 중 대구경북지역 하루 교통량이 지난해(18만3천여대) 보다 8.8% 늘어난 20만여대로 늘어나고 특히 경주, 해인사 등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행량은 평일에 비해 16~44%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따라 한국도로공사는 연화재~신동재 등 16개 주요 지체구간을 집중관리하고 교통에 악영향을 미치는 공사를 잠정 중단하는가하면 우회도로 안내도 5천부를 배부, 차량들이 국도 및 지방도로를 통행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남구미 영업소 등 대구경북지역내 7개 고속도로 영업소에 119구급대를 배치, 사고에 대비하고 정비업체와 협조해 고장차량에 대한 순회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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