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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여전히 '부동산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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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계열 상장법인이 전체 상장사 토지자산의 44.2%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596개 상장제조업체의 작년말 현재 토지보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현대, 대우, 삼성 등 10대 그룹계열 상장법인이 보유한 토지자산은 21조1천334억원으로 전체 상장사 토지자산(47조7천764억원)의 44.2%를 차지했다.10대 그룹의 토지자산은 이들 그룹 전체자산 262조1천968억원의 8.1%에 해당한다.또 조사대상 상장제조업체의 토지자산은 이들의 전체자산 517조8천8626억원의 9.2%를 차지했다.

그룹별 토지보유 현황을 보면 현대가 4조7천6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대우3조7천197억원, 삼성 3조4천584억원, SK 2조3천554억원, LG 1조8천342억원, 한화 1조5천444억원, 한진 1조5천152억원, 쌍용 1조217억원, 롯데 5천446억원, 금호 3천784억원 등 순이었다.

기업별로 토지보유 상위사는 대우중공업 1조6천271억원, SK 1조5천344억원, 삼성전자 1조2천744억원, 한국전력 1조2천380억원, 동아건설 1조2천233억원, 현대자동차 1조2천214억원, 한국통신 9천528억원, 효성 8천699억원, 한화 8천401억원, 포항제철 8천392억원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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