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 컴퓨터 운영시스템(OS)인 '윈도 98' 후속으로 개발한 시험 버전을 선보였다.
윈도 98 후속인 '밀레니엄'을 출시할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는 밀레니엄의 테스트 버전인 '프리 베타'를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회사에 보내 시험 운영토록 했다.밀레니엄은 기업과 가정에 모두 공급되고 있는 윈도 98과 달리 일반 소비자와가정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기업용 윈도 98 후속 운영시스템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인 윈도 2000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기업용 윈도 2000은 빠르면 올해 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윈도 98을 변형한 것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 윈도 2000 프로그램은 오는 2001년께 출시될 전망이다.
개인용 컴퓨터의 경우 게임기능, 오디오, 인터넷 접속 기능, TV 등 각종 부가기능이 중시되면서 컴퓨터 시장이 기업용과 개인용으로 분리되고 있는 추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와 함께 지난 80년대를 휩쓸었던 운영시스템인 엠에스(MS)-도스 지원 코드를 새 운영 시스템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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