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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양궁 16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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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하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한국양궁이 믿었던 여자단체마저 16강에서 탈락했다.

한국은 28일 새벽(한국시간) 프랑스 리옹(Riom)에서 계속된 대회 나흘째 여자단체 16강 경기에서 '복병' 우크라이나에 227대229로 역전패, 8강 진출이 좌절됐다.이로써 한국은 전날 남녀 개인 16강전에서 7명중 4명이 탈락한데이어 금메달이 틀림없다고 여겼던 여자단체마저 탈락, 전관왕 달성의 꿈을 일찌감치 날려 버렸다.한국이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권에 들지 못한 것은 79년 30회 대회 이후 20년만에 처음이다.

이어 열린 남자부에서는 장용호(예천군청) 김보람(한국중공업) 홍성칠(상무)이 주최국 프랑스를 248대237로 제압해 8강에 올랐다.

김조순(홍성군청) 정창숙(대구서구청) 이은경(한국토지공사)이 출전한 이날 여자경기에서 한국은 한명이 세발씩 쏘는 1엔드에서 79대77로 앞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2엔드에서 첫 사수인 김조순이 두차례 연속 7점을 쏴 갑자기 난조에 빠졌다.

한국은 28일 휴식을 취한뒤 29일부터 이틀간 남녀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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