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8일 절도 장비를 갖추고 다니면서 상습적으로 거액의 금품을 털어온 혐의(특가법위반)로 권오균(23.경주시 양북면 구길리)씨를 긴급 체포 했다.
경찰은 또 가스총과 식칼, 절단기, 쇠톱 등을 증거물로 압수 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1일 새벽 4시쯤 포항시 죽도동 한국노총복지회관 매장내 금은방에 침입, 18K 금반지 58종 120돈쭝을 훔친 것을 비롯 포항, 경주, 울산등지에서 18회에 걸쳐 시가 3천684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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