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부터 한빛.조흥.신한.주택.기업.산업 등 6개 은행과 거래하는 고객들은 대출시 1천만원 내외의 한도까지만 연대보증인을 세울 수 있게 된다.
나머지 은행들도 내년 상반기중 이같은 내용의 연대보증제 개선안을 시행하며 연대보증 한도는 건당 1천만원 내외에서 각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기존 대출에 대한 보증은 채무상환시까지 유지되며 대출금 일부에 대해서만 보증을 서는 부분 연대보증제도와 보증을 설 수 있는 총액을 설정하는 보증총액한도제가 병행 실시된다.
은행연합회는 27일 공청회 등을 통한 여론수렴을 거쳐 이같은 내용의 연대보증제도 개선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연대보증제를 기본적으로 폐지하되 서민 및 일반 가계의 신용경색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각 은행이 건별로 1천만원 내외의 한도내에서 제한적으로 보증제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채무자의 신용한도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보증을 서는 '부분 연대보증제도'가 병행 실시되며 내년 하반기부터는 은행이 보증인의 순재산(자산-부채) 및 연간소득, 직업별 신용등급 등을 감안해 보증총액한도를 정하는 '보증총액한도제'도 2000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기존 연대보증은 채무자가 대출을 상환해 연대보증 채무가 자연 해소될때까지 유지된다.
시행시기는 은행이 자율적으로 정하되 신용평가시스템이 구축되고 전산 프로그램이 개발된 한빛.조흥.신한.주택.기업.산업 등 6개 은행은 올해안에 먼저 실시하고 나머지 은행들도 내년 6월말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저질들에 지배당하지 않기 위해 투표하셨나요"
추경호 "시민께 감사, 대구 경제 반드시 살리겠다" 당선 소감
'달성' 이진숙 67.47% '우세'…민주당 박형룡 크게 앞서
김부겸 "저 개인의 패배…변화 열망하는 시민의 패배 아냐"
'눈물 호소' 김부겸 vs '경제 강조' 추경호…대구시장 선거 막판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