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샘프라스(미국)가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최장기록을 수립했다.
샘프라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99메르세데스 벤츠컵 남자테니스대회 준결승전에서 호주의 무명 제임스 세쿨로프를 2대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다.
샘프라스는 2일 안드레 아가시(미국)와 결승에서 격돌하는데 이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일 발표되는 ATP(세계남자테니스협회)랭킹에서 현재 1위인 패트릭 라프터(미국)를 밀어내고 세계 톱랭커에 복귀한다.
샘프라스의 세계랭킹 1위는 이번이 통산 271주째로 이반 렌들(체코)의 270주를 넘어선 최장 세계랭킹 1위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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