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정보도 인터넷 통하세요"

기상청이 슈퍼컴퓨터를 도입, 과거보다는 보다 정확한 일기예보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 경우와 마찬가지로 가끔씩 빗나간 예보로 불신을 사고 있다.

기상청의 일기예보를 믿지 못한다면 어떤 곳에서 날씨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날씨정보만을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인터넷 사이트로는 웨더뉴스(www.weather.co.kr)를 들 수 있다. 이 사이트는 각종 날씨정보를 테마별로 분류해 놓고있으며 주간, 월간, 계절의 날씨까지 미리 알려준다.

기상청의 데이터와 함께 위성사진과 기온.강수 분포도 및 기온변화 그래프 등 첨단 그래픽시스템을 갖추고 전국의 여행지와 육지, 바다, 하늘은 물론 세계 각국의 날씨정보도 제공한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14개국의 협력사와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교류해 광범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막강한 예보팀은 날씨에 관한한 한치의 오차도없이 정확한 예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운영자측의 설명이다.

또 다른 전문사이트로 케이웨더(www.kweather.co.kr)가 있다.

레저스포츠기상과 케이웨더패션, 기상컨설팅데스크, 기상캘린더, 태풍정보 등 다양한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 이 사이트는 날씨에 대한 정보를 곧바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또 인터넷 검색엔진 사이트인 야후(www.yahoo.co.kr)에서도 지역별과 해상, 산악, 고속도로, 세계날씨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한편 잦은 예측실패로 비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기상청 홈페이지(www.kma.go.kr)도 아예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날씨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기상과 관련된 상식을 제공받고 기상청이 마련하는 여러가지 이벤트도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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