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康奉均) 재경장관은 11일 "기업 경영자와 지배주주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핵심 감독기구인 감사제도를 사외이사 중심의 '감사위원회'로 대체하도록 상법 및 증권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구조개혁 및 실업대책특위' 보고를 통해 이렇게 말하고 "특히 금융기관에 대해서는 소수 주주권 행사요건을 완화하고 감사위원회 제도를 의무화하는 등 일반기업보다 강화된 기업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달까지 작년 동기에 비해 0.6% 오른 소비자물가가 하반기에는 경기회복에 따라 다소 상승하겠으나 연 2% 이내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회복에 따른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지난 2월 178만명(실업률 8.6%)이던 실업자가 지난 6월엔 136만명(실업률 6.2%)으로 감소했다"면서 "현 경제회복추세를 감안하면 9, 10월 실업자가 120만명 수준으로 줄어 실업률이 5%대로 낮아지고 내년 중반쯤엔 실업자가 100만명 이내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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