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릉앞 사적지에 무허가 횟집이 난립한데다, 최근 행정당국이 인접 공유수면에 모터보트 유선장까지 허가해 해양오염 등이 우려되고 있다.
또 허가지역이 해수욕장 중심부로 피서객들의 불편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으며 국제관광도시의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키고 있다.
특히 이일대는 문무대왕릉이 있는 사적지 인접지역으로 수십군데의 무허가 횟집이 들어서 있으며 최근 양북면이 모터보트 유선장을 허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유선장의 사용기간도 종전엔 성수기 2~3개월이었으나 이번엔 2002년 까지 3년간 사용토록 허가했다.
그런데 양북면은 당초 이일대에 수차에 걸쳐 허가 신청을 받았지만 피서객 안전등을 이유로 5차례나 반려 했다가 전격 허가해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이처럼 문무왕릉 정면에 선착장 허가로 외곽지 2개를 포함 선착장이 3개로 늘어 봉길리 앞바다는 모터보트 경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한편 해수욕장 중심부에 유선장이 허가 되자 맨먼저 외곽지에 허가 받은 업체의 항의가 빗발치자 양북면은 다시 피서객들이 붐비는 안쪽으로 이전 허가 하는 등 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
김상왕경주시의원은 "이 사적지에 학생들의 수학여행, 외국관광단의 발길이 늘어 의회와 주민이 여러차례 반대의사를 밝혔으나 면이 이처럼 장 기간 사용허가를 해준 처사는 이해 할 수 없다"며 철저한 규명을 요구 했다.
이에 대해 김정택양북면장은 "사적지와 300m이상 떨어 졌으며, 업자들이 합의가 안돼 처음에는 말썽이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해결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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