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 총리 해임건의안과 특검제 법안을 놓고 격돌했던 제206회 임시국회가 14일 폐회됐지만 여야간 대치정국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표결 불참으로 김 총리 해임건의안이 폐기된데 반발, 16일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한뒤 해임건의안 재제출을 적극 검토하는 등 대여투쟁을 강화한다는 방침인 반면, 여당은 야당의 임시국회 소집을 세풍사건 연루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국회'로 간주, 불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특검제법 협상 결렬에 따른 책임공방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파업유도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과 대립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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