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이 높은 여성들이 폐경 연령이 늦은 경우가 많으며 이는 생식 능력 기간을 결정하는 여성 호르몬이 정신능력의 발전에도 관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는 정부기관인 의학연구협회가 전국 1천500여 여성을 상대로 지능과 폐경시기의 상관 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의 리처드박사는 특히 어린 시절 조사된 지능지수가 낮을 수록 폐경이 빨라지는 경향이 드러났으며 여성의 직업은 관련이 없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성의 사회적 배경이나 신체발달 정도의 영향을 모두 배제시켰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에스트로겐은 폐경기에 들어서는 중년기에 감소하며 정신능력의 개발과 연관된 대뇌 부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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