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주부 목맸다" 신고접수 112순찰차 번개출동 목숨 살려
○…구미경찰서 112 지령실과 순찰근무자가 신속한 대처로 사망직전에 놓인 한 주부를 구출.
112 지령실 근무자 이강원경사는 16일 오후 3시 39분쯤 한 시민으로부터 구미시 송정동 한 가정집에서 주부가 목을 맸다는 다급한 신고를 접수.
이 경사는 112 기동순찰차(근무자 박배현, 조록현 순경)에 긴급 지령, 2분48초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 광목끈으로 문설주에 목을 맨채 실신한 이모(25)씨를 발견, 인공호흡등 응급처치.
119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이씨가 목숨을 건지게 되자 남편등 가족들은 경찰의 신속한 대처에 눈물로 감사.
(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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