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립극단(감독 이영규) 제3회 정기공연작 '니콜라이 고골리의 감사관'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대가인 니콜라이 고골리의 '감사관'은 가짜 암행 감사관 소동을 그린 풍자 코미디. 변방 하급관리들의 추악한 행태를 통해 관료 사회의 부패상을 신랄하게 꼬집은 작품이다.
가짜 감사관 이반 흘레스타코프역은 광장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를 맡았던 신예 권혁이 맡고, 시장(안똔)역에 손성호, 시장 부인 안나역에 이경자, 시장 딸(마리아)에 백은숙이 캐스팅됐다. 가짜 감사관에 농락당하는 교육감, 판사, 병원장, 우체국장, 경찰서장 역에 김종대 채치민 김영일 최주환 박상희가 각각 출연한다.
대구연극계의 중진 박상근씨가 퇴직한 관리로 나온다. 이외 이송희, 손세인, 김효숙, 신도환, 김미화등 30여명의 연기자들이 풍자연극의 진수를 보여주게 된다.
연출은 김삼일 대경대 연극영화과교수가 객원 연출하며 번역은 전(前) 한국외국어대 교수인 이동현씨가 맡았다.
'니콜라이 고골리의 감사관'은 오는 10월 8일과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金重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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