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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꾸중에 여고생 투신 자살

19일 밤 9시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ㅇ아파트 103동 앞 인도에서 이 아파트 14층에 사는 채모(여.고2)양이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전모(6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채양이 이날 구입한 컴퓨터를 어느 방에 설치하느냐를 놓고 어머니와 말다툼하는 것을 아버지(45)가 심하게 꾸짖었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채양이 이를 참지 못하고 14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12세 아들 상습폭행 혐의 40대 의붓아버지 영장

대구 북부경찰서는 20일 의붓아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김모(41.대구시 북구 복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새벽 2시쯤 잠을 자고 있는 의붓아들 김모(12)군을 깨워 주먹과 발로 온몸을 구타, 늑골골절 등 전치4주의 부상을 입히는 등 지난 3월초부터 상습적으로 김군에게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자신의 후처인 이모(38)씨에게 폭력을 휘두르다 이씨가 도망가면 김군에게 분풀이를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트럭끼리 충돌 한명 숨져

19일 새벽 2시20분쯤 구마고속도로 하행선 성서IC에서 8t 화물차(운전사 김성식.42)와 5t 화물차(운전사 하근호.26)가 추돌, 5t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정인봉(48.경남 마산시 양덕동)씨가 숨지고 김씨등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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