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급속히 남, 동해안쪽으로 확산되고 있어 경북동해안 어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국립수산진흥원은 23일 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단-남해군 남면 유구서단과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동단-통영시 산양읍 미륵도 동단 등 2군데에 걸쳐 적조경보를 발령했다.
또 고흥군 도화면 대염도 동단-여수시 화정면 개도 서단, 남해군 남면 유구서단-통영시 사량면 수우도 동단, 통영시 산양읍 미륵도 동단-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등대 등 3군데에 대해서는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이 적조가 3, 4일후면 경북 동해안 해역까지 확산될 것으로 보여 양식장이 밀집한 구룡포 지역 어민들은 물론 포항시, 해양수산청 등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현재 동해안에는 적조생물이 증식하기 좋은 고수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어민들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다.
林省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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