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쓰레기 소각로 연료 효율을 높이고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배출을 크게 줄인 소각로 연소 장치를 개발, 특허인증을 받았다.
화성산업은 27일 "도시지역 중대형 소각로의 고질적 문제가 됐던 불완전 연소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연소장치 개발에 성공했다"며 "국내 쓰레기 소각시설 건설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산업의 푸셔식 소각로 연소 장치는 지난 96년 일본에서 설계 기술을 도입한 뒤 화성 자체 기술팀이 개량에 성공해 특허를 받은 것이다. 화성은 경북 고령에 1일 5t 처리 규모의 소각로 시설을 만들어 특수장치를 개발, 7월 특허를 출원했다.화성산업 환경개발부 조건호 차장은 "이번 특허기술을 곧바로 상용화해 시.군 단위의 중대형 소각시설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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