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영일만 등 준설사업

정부는 해양환경 정화를 위해 내년도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00억원 가량을 배정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27일 한.일어업협정 체결로 국내 어선 조업장이 줄어든 것을 계기로 연안어장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해양환경 정화 예산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산처는 먼저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작업을 위해 올 하반기에는 여수 국동항과 통영항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하고 내년에는 18개까지 확대하는 한편 관련 예산을 올해 10억원에서 내년에는 1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내년에 경북 영일만과 강원도 주문진항, 속초 청초호 준설 사업에 100억원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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