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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판치는 차량등록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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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등록 브로커들이 영업구역을 침범하고 수수료를 싸게 받는다는 이유로 동종업자는 물론 민원인들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등 차량등록사업 이권을 둘러싼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등록대행 업무를 맡고 있는 행정사들이 대행업무를 더 따내기 위해 자질이 부족한 브로커들을 고용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도 시급하다.

지난 6일 오후 8시30분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인근 모행정사 사무실에서 행정사 이모(45·대구시 서구 평리동)씨와 이씨가 고용한 차량등록 브로커 공모(35·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씨 등 6명이 다른 행정사 최모(46·대구시 수성구 만촌동)씨 등 2명을 2시간여동안 감금, 폭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최씨 등이 자신들의 영업구역에 들어와 대행수수료를 자신들이 받는 2만5천원보다 싼 1만원을 받는다며 폭행했다는 것.

이와함께 공씨는 이날 오후 2시쯤 차량등록사업소에서 자신의 차량을 등록하려는 한모(26·여)씨를 등록브로커로 알고 문신을 보여주며 차량등록을 못하도록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 수성경찰서는 28일 공모씨 등 2명에 대해 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행정사 이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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