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바둑기사 이창호는 흥미로운 인물이다.
17살때 세계 최연소 바둑 챔피언 자리에 올라 8년째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바둑 신화의 장본인, 국내외 기전 11개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세계 바둑 최강자, 신묘(神妙)한 책략이 하늘에 닿았다는 '신산(神算)'. 그를 추앙하는 수식어도 다양하다. 이 책은 이창호 성공비결과 그의 바둑세계를 파헤친 책이다. 가족사 측면에서 본 이창호의 바둑, 스승 전영선과 조훈현이 바라본 이창호 등 일상 생활과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이창호 바둑세계를 풀어놓았다. 주요 대국의 기보도 수록.
(조헌주 지음, 미래M&B, 256쪽, 7천원)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