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용가 백년욱씨가 지난 97년 '무상무애(無常無涯)' 공연 이후 2년만에 다시 공연무대를 갖는다. 오는 5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펼칠 백씨가 들고 나온 테마는 '삶의 노래'.
무대 위의 시간은 황토빛 추억이 가득한 제1부 '고향의 꿈', 적막한 세상과 맞닥뜨리면서 좌절하고 절망하지만 그 속에서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조금씩 발견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제2부 '더불어 사는 세상', 모든 인연을 뒤로 하고 허허로이 길을 떠나는 제3부 '한풀이'. 출생과 성장, 그 속에서 쌓인 한을 풀어내고 마지막을 맞이하는 과정을 그린 '삶의 노래'인 셈이다.
백씨의 무용은 음악과 무대장치, 의상 등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탈장르화하고 있는 최근의 추세와 달리 가장 전통적인 춤사위를 고수하고 있다. 1·2부에는 백씨의 제자들 뿐만 아니라 각각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발레를 전공한 백씨의 세 자녀 최 아리다(25·여)·화진(23·여)·석민(18)씨가 출연해 함께 무대를 꾸민다. 공연문의 053)252-6768.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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