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金鍾泌) 총리와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는 2일 한.일 총리회담을 갖고 북한의 미사일 문제와 관련, 재발사를 사전에 저지할 수 있도록 한.미.일 3국간에 긴밀한 공조협력 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김 총리는 월드컵 기간중 인적 교류의 확대를 위해서는 도쿄~서울간은 물론 각 지방 개최도시간의 항공편과 셔틀편의 증편을 제안, 일본측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데 의견이 일치했다.
김총리는 또 "일본이 북한문제에 대응하는 가운데 방위정책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견해도 있다"며 한국내의 일본 방위체제 변화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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