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무기수 김희로씨는 7일 석방돼 김해공항에 도착하면 자신의 이름을 '김희로'(金嬉老)가 아닌 '권희로'(權禧老)로 선언할 것이라고 박삼중스님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앞으로 의붓아버지가 아닌 생부의 성을 따라 한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권희로로 불리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희'(嬉)자도 '호적에 따라 禧'로 바뀌게 됩니다.
이에따라 매일신문은 6일자부터 '권희로'로 표기키로 했습니다.
부산시 영도구도 김희로씨가 귀국하면 '권희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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