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지방에서 생산되는 의성마늘이 항균.항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과학적인 검증결과가 나왔다.
7일 오전 의성군민회관에서 열린 '의성마늘의 상표화 방안모색'을 위한 의성군과 영남대의 관.학협동 협약 조인식 및 심포지엄에서 박무현 전 한국식품개발연구소 선임연구원(농학박사)은 '마늘의 영양과 약효'란 주제발표에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린이 입안에서 분해될 때 생성되는 알리닌 성분이 항균 및 항암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박 전연구원은 또 마늘의 이같은 성분이 폐결핵.감기.이질 등에도 약효를 가질 뿐더러 정충의 생산과 활동력을 높이는 등 강장효과가 뛰어나, 최근 환경호르몬에 의한 남성의 정자수 감소 방지에도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결과 4~5배의 스테미너 증진효과를 나타냈다며, 마늘 술이나 마늘엿 또는 노릿노릿하게 구운 마늘을 적당히 상복하면 면역성을 높여 스트레스 극복 등 건강회복에 매우 유익하다고 밝혔다.
趙珦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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