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년동안 가격담합 혐의 세계 6대 비타민제 조사 11억여 달러 배상합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세계 굴지의 제약회사인 스위스의 호프만 라로슈 등 6개 비타민 제조업체들이 가격담합 소송과 관련, 11억여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협상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호프만 라 로슈, 독일의 BASF, 프랑스의론 풀렝, 일본의 에이사이, 다이이치 제약 및 다케다 화학산업 등 6개 회사가 9년동안 비타민의 도매가격을 담합, 전세계 식음료제조회사들에 인위적으로 인상된 가격의 비타민을 공급해온 데 대한 배상으로 11억2천500만 달러를 지불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트는 이러한 액수가 독점금지법 관련 소송에서 지불되는 배상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라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이 합의사항이 약 2주일 후 수도 워싱턴의 지방법원에 제출돼 공정성여부에 관한 심리를 거치게 된다고 밝히고 확정될 경우 이들 회사로부터 비타민을 공급받아온 코카콜라와 크래프트 식품 등 약 1천개의 식음료회사들이 약 10억달러를받게 되며 나머지 1억2천500만 달러는 법률회사들이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포스트는 이와 관련, 이번 배상합의로 수백만달러를 회수하게 된 식음료회사들이 그 혜택을 제품가격 인하의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되돌려주어야 한다는 규정이 없어 소비자들이 당장 이득을 볼 가능성은 희박하고 전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늘 법원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에 대한 구형 결심 공판이 진행 중이며, 특검이 사형 또는 무기형을 구형할 가능성...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서울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2026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여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들과 만났다. 이날 이 사장...
경기 파주에서 60대 남성이 보험설계사 B씨를 자신의 집에서 약 50분간 붙잡아둔 사건이 발생했으며, 이 남성 A씨는 반복적인 보험 가입 권...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