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배 감 등 과수가 흉작으로 값이 오를 것을 예상한 상인들이 추석을 앞두고 밭떼기 선매에 나서 출하량이 예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과일값이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청도군내 5개 청과물 공판장에 출하되는 사과 배 감 등 과수는 지난해 물량의 절반 수준인 하루 평균 1천여 상자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상품은 출하 되지 않고 중.하품들만 출하되면서 가격도 15kg 상자당 감 1만5천원, 사과 1만원, 배 3만원선에 경매되고 있다.
배는 경락가가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지난번 태풍 '올가' 피해로 가격이 오를 것을 예상한 상인들이 밭떼기로 선매해 저온창고에 저장해 두었다 출하를 조절하고 있다는 것.
또 아오리 등 사과도 상품은 산지 저온창고에 저장되고 품질이 떨어지는 중.하품만 출하 되고 있는데 저온창고 업자 김모(45.청도군 화양읍)씨는 "계약물량이 모두 차 더 이상 보관물량을 받을수 없다" 고 말했다.
농민들은 공판장 경매를 거치지 않고 밭떼기로 농산물을 팔 경우 목돈을 마련할수 있고 수확에 따른 일손을 덜 수 있어 선호하고 있으나 선매한 농산물이 뒤늦게 값이 하락할 경우 선매대금을 못받는 등 부작용이 커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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