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실시된 경기 용인시장 및 광주 남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여당이 모두 승리했다.중앙선관위 공식집계 결과, 용인에서는 국민회의 예강환(芮剛煥) 후보가 총 투표수의 37.0%인 2만6천524표를 득표, 2만4천256표(33.9%)를 얻은 무소속 김학규(金學奎) 후보를 2천26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또 6명의 후보가 난립했던 광주 남구에서는 국민회의 정동년(鄭東年) 후보가 1만7천457표(35.2%)를 획득, 1만2천624표(25.5%)를 얻은 무소속 나종천(羅鍾天)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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