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내 50세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71.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에 비상이 걸리고있다.
고령군보건소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군내 거주 40세이상 여성 7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골다공증 검사(골밀도 CT촬영)에서 유병율이 71.7%에 달했으며 연령별로는 50세~54세 60.8%, 55~59세 82.5%, 60~64세 96.3%, 65~69세는 96.7%다.
보건소에 의하면 특히 허리, 엉덩이 등의 통증이 있는 여성이 유병률이 높았고 칼슘함유가 높은 두부, 멸치, 생선등을 1주일 1회이상 섭취한 비흡연자에게 유병률이 낮았다는 것.
또 폐경기 여성과 출산횟수가 많을수록 유병율이 높았다.
황영록고령군보건소장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섭취를 늘리고 적절한 운동요법을 생활화해야한다"고 말했다.
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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