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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건설공사 발주물량 감소 아스콘업계 불황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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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발주물량이 올들어 줄어들면서 건설자재 생산업체인 아스콘 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있다.

이들 업체가 조합으로부터 배정받아 공사현장에 납품하는 관급 아스콘 배정물량이 작년 보다 30%가 줄고 공장 가동률도 현재 19%로 크게 떨어져 건설 연관산업의 침체를 실감케 하고있다.

대구·경북아스콘조합에 따르면 14일 현재 대구.경북 54개 아스콘업체가 조합으로부터 배정 받아 공사 현장에 납품한 아스콘 물량은 97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 138만t에 비해 41만t이 줄어 들었다는것.

특히 토목공사 현장등 공사 시공업체가 조합을 거치지 않고 아스콘 업체로부터 직접 조달하는 민수용 아스콘도 작년 170만t에서 올해는 140만t으로 30만t이 줄었다관급 및 민수 아스콘 물량 수요가 이처럼 급감하면서 대구.경북 관련업체 대부분이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는 등 심각한 경영압박을 받고있는 실정이다.

관련업계 박원철(49)씨는 작년의 경우 IMF 이전에 계획 수립된 건설공사가 집행돼 납품 물량을 어느 정도 유지 했으나 올해는 작년의 개발 예산이 평년에 비해 턱없이 줄어 수요물량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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