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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공기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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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2년째 오존경보가 발령되지 않는 등 최근 대구지역 대기오염도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7년 오존경보제가 도입된 이후 대구지역에는 97년에 1차례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을 뿐 현재까지 한건도 없었으며 특히 올들어 전국적으로 41회가 발령된 가운데 이중 서울 13회, 인천 4회, 부산 2회, 성남 5회, 수원 3회 등과 비교해 볼때 대구는 대도시로서는 비교적 대기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 8월중 아황산가스는 평균 0.006ppm으로 지난해 8월 0.011ppm보다 낮아졌으며 미세먼지는 64㎍/㎥에서 36㎍/㎥으로, 이산화질소는 0.021ppm에서 0.018ppm으로, 일산화탄소는 0.9ppm에서 0.5ppm으로 낮아지는 등 오염측정 전항목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존저감책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 지난해의 5배 수준인 7만6천510대를 단속했으며 매주 2,4주 화요일에는 두류공원 야구장 입구 등 10개소에서 9천861대의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요간선도로 물뿌리기 운동이 대기 온도 저하는 물론 오존 발생억제에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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