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 재해대책기금 확보율은 18%에 불과, 16개 시.도 중 가장 저조하고 경북도46%로 11위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행정자치부가 17일 국회 행자위원인 박구일 자민련의원에게 제출한'시.도별 재해대책기금 적립현황(97년1월-99년7월)'분석자료에 따르면 대구시의 경우 법정 재해대책기금이 176억7천400만원인 데도 실제 확보액은 32억100만원이었다.
이같은 비율은 16개 시도의 평균확보율 74%에도 훨씬 못미치고 있다.
경북은 법정액인 173억7천200만원보다 93억여원이 부족한 80억5천200만원 만을 확보해 놓고 있다.
타 시도의 경우 인천이 대구와 같은 18% 수준인 반면 서울의 경우 법정액인 937억여원을 모두 확보했으며 부산 82%,경기 84% 등이다.
徐奉大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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