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도내 시.군가운데 처음으로 10월1일부터 새 주민등록증을 주민들에게 교부한다.
영덕군은 새 주민등록증에 대한 화상 및 한자이름등의 입력작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도내 시.군중 가장 빨리 발급작업에 들어가 조폐공사의 새 주민증 제작작업이 완료되는 30일쯤 받아 10월1일부터 읍.면별로 주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주민증 교부는 읍.면사무소에서 하며 반드시 본인이 구주민등록증을 읍.면사무소에 반납해야하며 구주민증을 분실한 사람은 분실신고후 처리과정을 거친후 발급받게된다.
가로 8.5㎝, 세로 5.4㎝크기의 새 주민증은 복사, 위조를 막기 위해 플라스틱 재질로 조폐공사에서 특수제작됐으며 2000년 5월말까지 전국민들에게 교부가 끝나면 구주민증은 사용을 못하게 된다.
주민등록증 화상입력 도내 시범군인 영덕군은 지난 5월말부터 새 주민증 제작에 필요한 사진과 성명입력작업을 시작, 만17세이상 대상자 4만4천326명가운데 추가한자 프로그램이 필요한 1천43명을 제외한 4만3천283명의 발급작업을 마쳤다.
영덕.鄭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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