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5면 여론·의견면의 기고 '국가 대 국가'에 대해서 반론을 제기 하고자 한다. 초등, 중등,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빠른 시일내 중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교육받았다.
그러나 지금와서 양안 중국 평화통일의 초석인 상호왕래를 거절하고 더 나가 '특수국가 대 국가'를 주장 하는 것은 결코 용납 할 수 없으며, 반드시 발언을 취소하여 양안 인민 및 해외화교들에게 사과 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60, 70년대 대만이 일관하게 주장한 반공대륙(反攻大陸·무력으로 중국통일), 80, 90년대 주장한 경제통일대륙(經濟統一大陸·돈으로 중국을 통일함), 그 어느 것도 현실성 없는 선전이며, 통일로 가기 위하여 대만도 대륙처럼 상대방에 완전 개방하여 양안인민의 상호왕래를 촉진하여 통일시일을 앞 당겨야 한다. 또한 대만측이 얘기한 타이완의 자유와 민주, 국민들의 복지와 이익을 희생시킬 수 없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며, 통일이 대만주민들의 복지와 이익을 더욱 더 증진 시킬 것이다.
중국은 양안으로 분단된 상태이나, 한 국가 한 민족(중화민족)이며, 현실적으로 특수한 관계이지만, 결코 '국가 대 국가'는 아니며, 지금으로서는 하나의 미(未) 통일(統一)된 중국이다.
서진광(동국 효목1동 한중약국)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