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2시40분쯤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ㅊ횟집 옆 공터에주차된 경북82아 3799호 트레일러(운전사 박말복·41·포항시 북구 흥해읍)뒷좌석에서 운전사 박씨가 숨져 있는 것을 차주 최영기(46·포항시 남구 오천읍)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타살 흔적이 없고 박씨가 2년전부터 아내와 별거생활을 해온데다 평소 부채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박씨가 신상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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