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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노벨상 영예 누가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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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노벨상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문학상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모두 6개부분 수상자가 순서대로 발표된다.

금년에는 노벨상 시즌 개막을 알리는 문학상에 이어 11일부터 의학, 화학, 물리, 경제학상이 차례로 발표되며 마지막날인 15일 평화상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스웨덴 한림원은 3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8시) 문학상을 발표하며 수상자는 상금 96만달러(약 12억원)를 받게된다.

금년 역시 수상자 선정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문학상에는 체코의 밀란 쿤데라, 모로코의 타하르 벤 젤로운, 독일의 귄터 그라스, 프랑스의 미셸투르니에와 장-마리 르 클레지오,벨기에의 위고 클라우스, 네덜란드의 세에스 누터붐 등이 유력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아울러 덴마크의 빌리 쇠렌센, 스웨덴 시인 토마스 트란스트뢰머, 러시아의 바실리 나그로도프, 인도출신 영국작가 살만 루시디, 파리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중국 시인 베이 다오(北島), 미국의 노먼 메일러 등도 거론되고 있다.

노벨문학상이 문학적 업적외에도 정치상황과 국가별로 안배된다는 견해를 감안할 경우 지난 10년간 각각 4명씩의 수상자를 낸 영어권과 유럽권을 제외하고 올해는 아시아권에서 영광의 얼굴이 탄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는 그동안 남성이 거의 독차지한 관례를 깨고 이번 만큼은 여성수상자가 나올 것이라는 견해도 제기하고 있다.

(스톡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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