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도들의 창작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심화시키는 '문학창작교실'이 마련된다.
계명대 어문학부 문예창작학 전공(교수 김원우·이성복)은 지역문학의 활성화와 문학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1회 문학창작교실을 마련한다. 이 창작교실은 국내 유명 작가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작가의 작품활동 소개와 함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탐구, 토론하는 자리다.
오는 10월1일 오후 5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첫 행사에는 김수영문학상(97년) 수상자인 중견 시인 김혜순(44·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씨가 초청됐다. 지난 97년 문학과 지성사에서 낸 시집 '불쌍한 사랑 기계'를 텍스트로 작가의 자기 작품소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메아리가 갔다가 오는 만큼, 그 만큼'(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 '딸을 낳던 날의 기억'(시집 '아버지가 세운 허수아비'), 근작 '내가 모든 등장인물인 그런 소설'연작 등을 대상으로 창작 배경과 작가노트 등 시인 김씨가 직접 자기 시에 대해 얘기한다.
지난 5월 계명대 개교 50주년 기념 '한국문학작가대회'를 개최,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는 문예창작학 전공은 앞으로 학기마다 세차례씩 문학창작교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복교수는 "기성 문인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면밀하게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전공 학생은 물론 문학동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작품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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